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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 전우원을 괴롭히는 진짜 이유? 혹시.가스라이팅..극단적??

by kc-kimchajang 2023. 6. 9.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새어머니 박상아 씨로부터 주식을 가압류당한 가운데 친모가 직접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전 씨의 친모 최정애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유되었다. 현재 최 씨의 이 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전우원 친모 최정애, 박상아 때문에 스트레스

아버지 전재용, 새어머니 박상아, 전우원씨 가족사진 - 전우원 인스타그램 캡처
아버지 전재용, 새어머니 박상아, 전우원씨 가족사진 - 전우원 인스타그램 캡처

 

 

 

전우원 씨의 친모인 최정애 씨는 "여러분 제 아들 전우원을 도와달라. 저와 우원이는 아무런 힘이 없어서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박 씨의 '웨어밸리' 주식 4억 8232만 원 가압류 신청으로 전 씨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아 씨가 우원이에게 4억 8000만 원을 갑으로 고 소송을 걸어와서 우원이가 '지난번에 죽었으면 이런 일로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었을 텐데'라고 말하며 울어서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토로했다.

 

 

 

박상아, 전우원 씨에게 부리는 횡포

이어 "우원이의 상처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벅찬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됐다. 전재용, 박상아 씨가 우원이 대학교 1학년 2학기부터 학비를 못 내주니 학교를 그만두라며 애를 우울증 걸리게 만들더니, 신용불량자까지 만들어 긴 세월을 고통받게 하고 있다. 그래서 우원이가 극단적 선택 시도도 여러 번 했다"라고 말했다.

 

 

 

 

전우원씨의 친모 최정애씨의 호소문 - 페이스북 캡처
전우원씨의 친모 최정애씨의 호소문 - 페이스북 캡처

 

 

이번 가압류 신청에 대해서는 "우리 아이들 이름으로 전재용 씨가 애들 할아버지 비서였던 손삼수 씨 회사 웨어밸리의 비상장 주식을 사놓은 게 있었는데, 2019년에 전재용 씨가 생활비가 없으니 그 주식을 박상아 씨한테 양도해 달라고 사인을 강요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식 양도계약 당시 증여세를 아끼기 위해 박 씨가 아이들 학비 빌려준 것을 갚는 것처럼 내용을 거짓으로 꾸며 서류에 도장 찍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전우원 씨의 현재 상황을 전하는 친모 최정애 씨

전재용씨 아들 전우원씨, 새어머니 박상아
전재용씨 아들 전우원씨, 새어머니 박상아

최 씨는 "우원이는 돈 욕심이 없기에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아서 이 주식을 다 가져가라고 서류를 써주고 싶은데, 써준 뒤에도 악용해서 딴소리하며 4억 8000만 원을 더 내놓으라고 하든지 이차적인 피해를 줄까 봐 너무 두려워한다. 우원이가 어떻게 하면 더 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고 이 일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그리고, "우원이도 저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눈물만 나고 잠을 잘 수 없다. 우원이가 식사도 거의 못 한지 오래됐다. 저도 전재용 씨 덕분에 암에 두 번 걸렸다. 저희는 비싼 변호사 쓸 능력이 없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도와주실 변호사님 안 계시냐"라며 호소했다.

 

 

법원은 지난달 17일 박상아 씨가 전우원 씨를 상대로 낸 4억 8232만 원 규모의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신청을 인용했다. 웨어밸리는 전두환 일가 비자금을 통로로 지목됐다. 전 씨가 웨어밸리가 3년간 현금 배당했지만 자신은 이를 받지 않았고 아버지가 가로챘다는 취지로 언급해 왔었다. 이번 결정으로 전 씨는 자신이 보유한 웨어밸리 주식을 임의로 매각. 처분할 수 없게 되었다.

 

 


돈과 권력. 명예를 가졌다고, 아~ 명예는 빼야겠네요. 여하튼, 무조건 편견 된 시선으로 보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게 과연 정상적인 어머니일까요? 아무리 새어머니지만 이렇게 자식을 괴롭힐 수 있을까요. 대학을 보내놓고 등록금이 없다. 생활비를 끊어버리겠다. 주식을 줬다가 뺏고... 이젠 가압류까지..

 

 

전우원 씨의 행보를 보면 마약을 해서 자신이 직접 신고를 했고, 전두환 할아버지의 비자금 관련 폭로를 하고, 그 가운데 새어머니인 박 씨도 연루가 되고 그가 비자금을 관리를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리고, 광주로 내려가서 5.18 유족들께 사죄를 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느 하나 틀린 행보를 한 것이 없습니다. 친 어머니의 말과 같이 돈의 욕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전재용, 박상아 웨딩 사진 - 인터넷커뮤니티 캡처
전재용, 박상아 웨딩 사진 - 인터넷커뮤니티 캡처

 

돈에 욕심이 있거나, 권력에 의존했다면 무조건 적으로 박상아 씨의 말을 잘 들어을 것입니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었을 테니깐, 물론 꼭두각시 노릇을 해야 했겠지만 말이죠. 지금의 전 씨의 행보를 보면 박 씨에게는 눈에 가시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론이라는 것도 있고 한데. 공인으로서의 행동은 아니라고 다 생각을 할 겁니다.

 

 

과연 새어머니 박상아 씨는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길래. 이렇게 전 씨를 괴롭히는 걸까요? 전 씨가 심약해서 혹시 이런 압박과 스트레스를 이용한 가스라이팅으로 극단적 선택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의 의문은 사회는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전우원 씨의 행보를 보면 전두환 씨의 추징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 모든 것은 전 씨의 증언과 진술인데 왜 도와주지 않을까요? 아직 전두환 씨의 힘이 뻗고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 소견이지만, 전우원 씨를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자신을 놓고 귀국해서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폭로하고 해서 신변의 위험을 받고 있는 처지인데, 이것을 방치한다는 것은 공익제보자를 방치해 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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