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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이제 어쩌나?..교육위원회 청문회 불참으로 고발

by kc-kimchajang 2023. 4. 1.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이 정순신 변호사와 정 변호사 아들 학교폭력을 변호했던 송 변호사의 청문회 불출석 관련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교육위 야당 의원들은 31일 서울남부지검에 정 변호사와 송 변호사에게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등에 관한 법률(증감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취지 고발장을 냈다.

 

 

교육위원회, 정순신 고발

정순신 변호사 - 국가수사본부장 사의표명, 교육위원 청문회 불참
정순신 변호사 - 국가수사본부장 사의표명, 교육위원 청문회 불참

고발에 참여한 야당 위원 8명은 정순신 변호사와 송 변호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형사 소추 또는 공개 제기를 당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을 사실이 드러날 염려가 있는 경우 등에 선서나 증언을 거부할 수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증인으로서 출석 요구를 받은 때에는 누구든지 이에 따라야 한다"라며 정순신변호사와 송 변호사가 낸 사유에 대해 "정당한 불출석 이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증감법 15조 4항에 따라 고발장이 접수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수사를 종결한 후 그 처분 결과를 서면으로 보고해 달라"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정순신, 증인 출석하라

앞서 야당 간사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발장 제출을 예고하고 "국회법에서 허용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정순신 증인을 꼭 출석시킬 것"이라고 했다. "동행명령장, 고발조치, 청문회 증인 채택을 통한 압박 등을 통해 최대한 참석시켜 원만하고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정순신 아들 학폭으로 대법원까지 패소,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사임
정순신 아들 학폭으로 대법원까지 패소,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사임

 

 

이날 교육위는 2대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 관련 청문회를 당일 연기했다. 정순신 변호사 등 핵심 증인불참을 지적하는 야당 위원들이 주도했다. 이에 따라 다음 청문회 일정은 내달 14일로 예정됐다. 또 교육위는 정 변호사와 송변호사는 물론 정 변호사 부인과 아들에 대해서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교육위원장, 반드시 출석~!

아울러, 회의말미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고발장 접수를 언급하고 "오늘 고발은 오늘 불출석에 대한 고발이다. 다음번 청문회에도 불출석하면 새롭게 고발될 수 있다"라고 했다. 또 "검찰총장이 국회에 보고하게 돼 있는데, 만에 하나 검찰이 제 식구 봐주기 수사를 하는 등의 경우엔 그다음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순신 변호사 괜히 승진하려다가 정말 큰일 치루네.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한 학생의 인생을 버렸는데 그리고, 그 아빠라는 사람이 대법원까지 항소를 하는 황당한 상황을 어떻게 라도 해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해명은 별도로 필요 없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냥 자식의 기르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자식을 위하여 어쩔 수 없었다고 하세요. 조국교수도 그렇게 하셨어요.

 

그리고, 숙고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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