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2 전기차 리콜 발생. 배터리센서 교체필요. 결함장치와 교체부품은? 며칠 전 갑자기 포터 2가 방전이 되었다.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날이기 때문이다. 그다음 날 새벽. 그러니깐, 비상계엄해제를 선포하고 출근하려는데 시동뿐만 아니라, 차 문 자체가 열리지 않은 황당한 사건이었다.
포터 2 전기차 리콜 발생. 배터리센서 교체필요. 결함장치와 교체부품은?
기존의 포스팅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어서 보람을 느꼈지만, 바로 어제 또다시 방전이 되어 버린 것이다. 12월 15일 일요일 22시에 방전의 사실을 알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확인을 해 보니, 또 당시 배터리 방전의 증후가 보였다. 배터리 방전의 경우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이 된다.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속도계가 나오는 일명 '메타방' - 브레이크 점검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 계속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해 반복하면 - 시스템점검이 나온다.
- 그리고, 시동을 걸려면 마스트키 자체로 버튼을 눌러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 이후, 아무것도 작동은 하지 않게 된다.
이번에는 저번과 같이 당. 황. 하. 지. 안. 고, 포터에 선바이저를 열고, 당당하게 현대자동차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현대해상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정말 빠른 조치를 해주셨다. 점프선으로 하는 것이 다였다. 이 역시 대용량(고전압) 배터리가 아니고, 12v 보조배터리의 문제였던 것이다.
역시, 주차 후에는 블랙박스를 꺼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블랙박스가 전기를 많이 빼먹는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지만, 1년은 아무런 생각 없이 운행을 했는데, 왜 이럴까? 아까운 생각이 들지만 주차 후에는 블랙박스를 끄고 다니고 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한 한 장의 포터 2 리콜에 대한 문제점이 나온 것이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터 2 전기차 리콜 결함장치와 교체부품. 그리고, 결함의 원인
제일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차명 / 제작년월일 : 포터Ⅱ LPDi (HR) / 23.06.22 ~ 24.10.31 , 포터Ⅱ EV (HR EV) / 19.07.19 ~ 24.09.11
- 결함장치 또는 부품 : 배터리센서 - 배터리의 충전 상태 및 배터리 수명을 확인하는 센서.
- 결함원인 : 배터리 센서 설계 불량으로 내부 수분 유입되는 경우 배터리 센서 내부 회로 쇼트(단락) 발생 가능성.
솔직히 무엇인가? 확실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분명히 이것만 교체하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정말 자동차 부품에서 품질보증팀에서 근무도 해봤지만, 정말 어려운 부분임에는 확실하다. 아마 이 업체는 엄청난 손실이 발생될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속이 개운하다.
포터 2 전기차 배터리센서 수리방법 및 일정.
이번포터 2 전기차 시정조치는 내년에 1월 중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객통지서에 나온 내용을 기록을 하면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센스 수리처와 비용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정조치 기간 : 시종조치 부품 준비 후 시행 예정 (25년 1월 중)
- 시정조치 방법 : 12v 배터리센서 개선품으로 교체
- 시정조치 작업시간 : 추후 통지 예정 (소견상 30분 예상됩니다)
- 시정조치 장소 및 담당 부서 : 현대자동차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당국 전국 지정 서비스협력사
- 시정조치 비용 : 전액 무상
- 제작결함을 시정하지 아니하는 경우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과 주의사항
- 12v 배터리 센서 내부 회로 쇼트(단락)되어 배터리 센서 소손 발생하는 경우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
아주 무서운 멘트입니다.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 만약, 보조배터리가 단락이 된다면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 교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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