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를 한 이유를 무엇일까?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내용이 짧고, 정제된 내용으로 대국민담화를 한다. 최근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문의 경우 채 2분도 안 되는 내용으로 정리하는 것에 비해 오늘 담화의 내용은 거의 30분에 육박하는 호소문에 가까운 상황이다. 그 내용을 압축 정리해 보기로 한다.
1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윤 대통령의 담화문 내용과 시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4차 대국민담화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먼저 정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 1차 담화문. 2024. 12. 03. 비상계엄선포 : 약 6분.
- 2차 담화문. 2024. 12. 04. 비상계엄해제선포 : 약 1분 20초.
- 3차 담화문. 2024. 12. 07.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 : 약 1분 50초.
- 4차 담화문. 2024. 12. 12. 비상계엄에 대한 정당성 어필 : 약 30분
12월 3일 비상계엄선포 이후 해제. 그리고, 이후 국회와 정부는 정말 난리도 아닌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 이번 윤 대통령의 4차 담화는 또다시 정국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그 내용이 아주 길지만, 전문의 경우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면 되고, 내용을 최대한 압축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사항으로 압축할 수 있다.
제4차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문 정리. 요약!
아직 정치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늘 윤 대통령의 구구절절한 담화문의 내용은 압축하면 이번 비상계엄선포에 대한 정당성을 이야기하는 듯하다. 윤 대통령은 하야를 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고, 탄핵을 선택한 것으로 의견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고, 그 탄핵 이후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에 대한 영향을 주려는 의도라고 생각이 된다.
4차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의 정리와 요약 및 의중은 다음과 같다.
- 민주당. 광란의 칼춤. 퇴진과 탄핵이 너무 빈번해 국정을 운영하기 힘들다.
-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고, 어느 나라 국회인지 알 수가 없다.
- 간첩 관련 사항 예시 적시.
- 모든 예산의 삭감 또는 삭제하지만, 국회 예산은 증가시켰다.
-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이 엉터리다.
- 선거관리위원회를 침투한 배경
- 소수 정예병력만 투입.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 즉시 병력철수
- 병력의 투입시간은 1 ~ 2시간에 불과하다.
- 거대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의 워딩이 상당히 거친 내용을 보아, 직접 담화문내용을 정리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비상계엄에 대한 정당성과 정상적인 비상계엄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해서 탄핵을 무력화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담화문에 대한 반응!
윤 대통령의 담화문 시간은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여 거의 10시에 끝났다. 이 시간 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의 사태로 인하여 권선동 의원과 김태호의 원내대표 투표가 있었다. 당연히 권선동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이 되었다. 친윤 권선동 의원은 과연 윤석열 대통령을 살릴 수 있을까?
하지만, 윤 대통령의 담화를 들은 한동훈 대표는 고개를 내저으며, 바로 탄핵투표의지를 발표해 버렸다. 그리도,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윤 대통령의 담화를 비꼬기 시작하며, 정신적 문제가 확실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국 대표의 경우 오늘 대법원의 최종 판결결과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박탈당하게 되었다.
윤 대통령의 거침없는 발언과 여. 야의 탄핵에 이번 주 토요일 12.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은 가결이 될 것으로 판단이 되면, 이제 이는 헌법재판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판결 결과는 최소 3개월 ~ 6개월까지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며, 또 다른 문제의 경우 비상계엄에 대한 문제로 인하여 윤 대통령의 탄핵 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임되어야 하나, 야당이 반대를 하게 될 것임에 따라 차기 대통령직에 위임에 대한 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대한민국. 정말 살기 어려운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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