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마약 시음회1 대치동 학원가 공포, 학생에게 마약음료 시음행사! 대치동 학원가 일대가 충격에 빠졌다. 학생들이 의심 없이 마신 음료수가 바로 마약이 든 음료수였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음료수 시음행사'를 한다고 속인 뒤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나눠준 용의자 4명 중 2명이 5일 경찰에 검거됐다. 대치동 학원, 마약 시음회 검거된 4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건네 음료수에는 '기억력 상승, 집중력 강화'문구아래 '메가 ADHD'라는 상품명이 적혀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새벽 1시 30분에 49살 남성 A 씨를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망이 좁혀오자 용의자 중 40대 여성 B 씨는 오전 10시에 자진 출석해 수사진행 중이다. 이들은 학부모에게 "자녀가 마약을 했다".. 2023. 4. 6. 이전 1 다음